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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지난 8월부터 총 10명의 ‘하이젠 마스터’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
롯데마트가 식품 위생 안전 강화를 위해 도입한 ‘하이젠 마스터(Hygiene Master)’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젠 마스터’란 위생 전문가라는 뜻이며 기존 점포별 자체적으로 매장 진열 상품의 안전·위생 상태를 관리하는 품질관리 전담인원(QSV)의 상위개념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8월 총 10명의 ‘하이젠 마스터’를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하이젠 마스터’ 운영을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실시한 결과 롯데마트 전 점 기준으로 식품 위생 관련 행정 처분은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신선식품 품질불량 보증제’의 보상 건수도 전년 동기 대비 23.8% 줄어든 1353건에 그쳤다.
롯데마트는 2018년부터 ‘하이젠 마스터’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수 롯데마트 매장상품팀장은 “롯데마트가 하이젠 마스터 운영을 통해 신선식품이 한층 강화됐다고 자신한다”며 “고객에게 가장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