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류현진./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캡처
류현진이 시즌 세번째 등판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경기력에 대한 다저스 감독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시즌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한 류현진은 6이닝 1피안타 8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 공이 정말 좋았다. 삼진, 땅볼, 스윙유도, 제구력, 브레이킹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등 모든 공이 제구가 잘됐다. 6이닝을 소화한 것도 좋았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또 로버츠는 “오늘 분명히 자신의 투구에 확신을 갖고 던졌다. 끝나고 기립박수를 쳐줬다”며 다시 한 번 류현진을 추켜세웠다.

한편 류현진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지는 ‘2018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전에 시즌 세번째 등판했다. 이날 경기는 MBC, MBC스포츠플러스 등에서 오전 11시10분부터 생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