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8K로 본 미래 디스플레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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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65인치 커브드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이용해 만든 장미꽃 형태의 조형물.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65인치 커브드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이용해 만든 장미꽃 형태의 조형물. /사진=LG디스플레이
세계 최대규모 국제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8K 디스플레이 경쟁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8K는 7680X4320의 해상도로 풀 HD(1920×1080) 대비 16배 많은 화소가 적용돼 한층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초고해상도로 불리는 4K(3840×2160)와 비교해도 4배 이상 선명한 재현력을 나타낸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업계를 주름잡는 삼성과 LG는 CES를 통해 8K 핵심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 마이크로 LED·QLED 8K 투트랙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서 ‘마이크로 LED’와 ‘QLED 8K’의 투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QLED 8K는 인공지능(AI)기술을 기반으로 화질·사운드·스마트 기능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방문객이 각각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하는 한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퀀텀 프로세서 8K’를 공개한다. 퀀텀 프로세서 8K는 삼성전자의 독자적 반도체 기술이 접목된 AI 화질엔진이다.

삼성전자는 CES에서 세계 최소형인 75형 ‘마이크로 LED’ 스크린도 최초 공개한다. 마이크로 LED는 화면 크기에 따라 소자 크기와 간격도 작아지는 특성을 지녀 75형 신제품의 경우 기존 146형 ‘더 월’(The Wall) 대비 4배 이상의 집적도를 구현하는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약 15배 작아진 초소형 LED 소자가 촘촘하게 배열돼 더 세밀한 화질을 구현한다.

마이크로 LED 기술에 ‘모듈러’ 방식이 적용돼 사용 목적과 공간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이즈와 형태로 설치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스크린의 제약을 없앤 혁신 기술을 인정받아 CES 2019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LG, 8K OLED 프리미엄라인업 공개

LG디스플레이는 CES를 통해 8K OLED 프리미엄라인업을 공개한다.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 초고해상도 구현 시 3300만개의 픽셀을 하나씩 컨트롤해 한층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개구율 감소로 인한 휘도(밝기) 저하가 적고 별도 시야각 보상이 필요하지 않아 어느 각도에서 시청해도 선명한 화질로 표현된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에 최초로 공개한 65인치 8K OLED 패널로 섬세한 8K 화질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3.1 채널 사운드에서 저음과 고음 영역대를 확장한 88인치 8K 크리스탈 사운드 OLED도 공개한다. 이 제품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화면 내 사물의 움직임이나 위치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구현한 제품이다.

LG전자의 경우 AI 프로세서 ‘알파9 2세대’(α9 Gen 2)’를 탑재한 ‘8K 올레드 TV’와 ‘8K 슈퍼 울트라HD TV’를 동시에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CES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의 미래기술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삼성과 LG가 각각 QLED와 OLED로 8K 기술 선도에 나선 만큼 앞으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트렌드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
 

채성오
채성오 [email protected]  |  facebook

머니S 채성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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