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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9월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김치냉장고로 인한 화재가 발생, 이 아파트 12층까지 연기에 그을렸다. /사진=뉴스1 |
10년 정도 지난 오래된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한국소비자원이 화재 예방을 위해서 무료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냉장고 제조사들과 손을 잡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참여 제조사는 ▲LG전자 ▲삼성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이다.
해당 업체들이 제조한 지 10년 이상 된 제품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각 업체 서비스센터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은 냉장고 제조사들과 손을 잡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참여 제조사는 ▲LG전자 ▲삼성전자 ▲위니아대우 ▲위니아딤채 등이다.
해당 업체들이 제조한 지 10년 이상 된 제품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각 업체 서비스센터에 신청하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은 "안전 점검을 받지 않고 장기간 사용하던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제조사의 배상책임을 일부 제한한 판례도 있다"며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받고 냉장고를 옮기거나 새로 설치할 때는 습기와 먼지가 많은 곳은 피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