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장 공략"… 팬젠, 빈혈 바이오시밀러 국내 품목허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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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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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 '팬포틴'의 품목허가가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팬젠의 빈혈치료제(EPO)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하는 적혈구 증식인자를 일컫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에포에틴 알파 성분 빈혈치료제로는 국내 최초다.

팬젠 관계자는 “이번에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한 팬포틴은 이미 글로벌 시장 내 우수성을 입증한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라며 “국내 환자들의 치료제 선택폭이 넓어짐과 동시에 이번 국내 품목허가 승인은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한 방편”이라고 말했다. 이어”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8조원에 육박하는 등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판매는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팬젠은 태국, 터키 및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GCC 국가 시장에서 이미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회사는 공동임상을 수행했던 EPO제품에 대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말레이시아 공공시장 외에 민간 시장으로도 판매망을 넓혔으며 말레이시아 외에 아세안 주요 국가로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7월에는 일본 바이오 기업인 YL바이오로직스(YL Biologics)가 개발 중인 EPO제품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의 원료의약품을 임상3상 시료 및 상업 제품까지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팬젠은 EPO뿐만 아니라 EPO 바이오베터도 개발하고 생산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1월 선바이오와 차세대 바이오베터 의약품 공동개발협약을 맺고 PEG-EPO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팬젠 관계자는 “향후 빈혈치료제 EPO 제품에 대해 1세대, 2세대 및 바이오베터를 모두 공급 생산하는 유일한 바이오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특히 EPO 원료의약품으로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제품을 동시에 생산할 경우, 생산원가 절감으로 가격경쟁력뿐 아니라 매출 증대 효과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아름
한아름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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