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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시와 도봉구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요양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 1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사진=뉴시스 김병문 기자. |
서울 도봉구 노인주간보호시설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접촉자인 13세 남아가 자가격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21일 도봉구에 따르면 도봉동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도봉구 58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심데이케어센터 접촉자로 분류됐다. 첫 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는데, 재검사에서 2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도봉구 33번 확진자인 82세 남성의 가족이다. 다만 아직 이동동선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도봉구 요양시설 관련 서울지역 확진자는 최소 39명으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