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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롬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제공 |
먼저 김새롬은 결혼반지를 녹여 목걸이를 만들며 다신 실수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에 대해 "'어차피 내돈내산' 결혼반지였다. 버리기도 그렇고 해서 잘 극복하고 싶은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에 대해 "검색창에 제 이름을 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이슈다. 이렇게 된 김에 이쪽에서 '여자 서장훈'처럼 이혼 아이콘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의 일이라는 생각보다 내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니 좋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2021년 새해 소망으로 연애를 꼽은 그는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전의 나보다 한 단계 성숙해져 있을 테니 조금 더 괜찮은 여자가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유명한 외국 SNS 계정으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받았다. 근데 '발이 엄청 예쁘더라. 발 사진을 좀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더라. 처음으로 영어 욕을 써서 보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