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 간편식문화 확산에 따른 편의점 대표 수혜 상품군 중에 하나는 바로 ‘빵’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을 론칭하고 관련 상품 구색을 꾸준히 강화해 나선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브레다움 드림카카오크림샌드’를 출시했다. ‘브레다움 드림카카오크림샌드’는 드림카카오56%의 초코로 만든 진하고 달콤한 초코크림의 맛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빵은 특허받은 유산균으로 배양한 발효액을 사용해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이번 ‘드림카카오크림샌드’ 출시로 세븐일레븐의 ‘브레다움’ 브랜드 상품은 총 10종에 이른다. 상품 구성도 식사대용(리치버터식빵 등)부터 전통 간식(달달크림빵, 단팥빵 등), 디저트(38%애플잼파이)까지 다양하다.


‘브레다움’은 롯데멤버스의 고객 선호도 데이터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기본에 충실한 빵 다운 빵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으로 상품을 개발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지난 4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4종을 출시한 이후 차근차근 신상품을 선보여왔다”며 “아직 많지 않은 품목수임에도 짧은 기간 350만개라는 판매 성과를 이룰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도 하루 2.5만개에 달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일상 소비트렌드에서도 프리미엄 선호 추세를 보이면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고,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 등을 통한 지속적인 이슈 메이킹이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베이커리담당MD는 “브레다움은 엄선된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하며, 최적의 레시피를 통해 빵 본연의 맛과 특징을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제공
세븐일레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