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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8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은 1183.35원으로 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9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증가하며 전월(0.9%)보다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0.2%)치를 옷돌았다. 또한 9월 수입물가 상승률이 전월대비 0.4%로 시장 예상보다 둔화된 점도 시장에 우호적으로 반영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가운데 국채 금리 상승에도 뉴욕증시 강세와 금융시장 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이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며 "달러 약세 등을 고려해 소폭 하락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