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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이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오징어 게임'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MBC에브리원 제공 |
이날 김영옥은 '오징어게임'을 언급하며 "아쉬운게 엄마로 이슈가 돼서 많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지석진은 "선생님 없었으면 이정재가 못 나간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그는 "(분량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건) 욕심이고 그런 영화에 참여했다는 게 기분은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해도 참 우스운 게 결과물을 보지도 못하고 있다가 너무 떠들길래 보려고 틀었다. 4시 30분쯤 틀었는데 11시가 넘도록 다 봤다. 너무 재밌었다"고 감탄했다.
배우 오영수의 연기를 극찬한 그는 "옛날에 연극 할 때부터 아는데 건강도 안 좋은 거 같다고 생각했다. 근데 버티고 지금까지 잘 하고 계신다"며 감탄했다.
오영수가 ‘오징어 게임’ 출연 이후 제 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부문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것을 언급하며 "골든글로브 수상은 정말 좋은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