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아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완화 법률개정 추진 소식에 강세

강원도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 또는 완화를 위한 법률 개정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코아스의 주가가 강세다.

12일 오전 10시47분 현재 코아스는 전 거래일 대비 63원(8.49%) 오른 8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방부는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연두 업무보고에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의 개정 방향을 제시했다. 접적, 비접적지역, 항공작전기지 등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는 방향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최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특례 조항 대상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호 국방위원장은 "현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무의미하다. 종전 직후부터 설정된 기준이 아직까지 유지되면서, 주민들의 피해가 말할 수 없이 크다"며 "현실적인 DMZ를 만들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코아스는 비무장지대 인근인 파주시 판현면 방촌로에 1~3 생산 공장 및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번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