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지원 사업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압수수색했다./사진=식약처
검찰이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지원 사업과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압수수색했다./사진=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지원 사업과 관련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이날 식약처 등 9개 장소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020년부터 국가신약개발사업을 통해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임상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검찰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인허가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 지 들여다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처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