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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3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지난 19일(8807명)과 비교하면 4877명(55.3%),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4198명)과 비교하면 268명(6.3%) 감소했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916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070만2960명(해외유입 7만728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22명으로 하루 전과 비교해 2명 줄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전날 대비 6명 증가했다.
신규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해 6월27일 3419명 이후 약 9개월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집계됐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9185명으로 9일 연속 1만명 밑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이날부터 의료기관과 일반약국,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을 제외한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2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41만2494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8%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229명 늘어나 누적 656만6316명으로 접종률은 13.9%로 조사됐다.
일일 사망자 9명… 치명률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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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9명으로 전날(3명)보다 6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71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14일~20일) 사망자 추이는 6명→ 10명→ 17명→ 7명→ 4명→ 3명→ 9명 등으로 일평균 8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124명)보다 2명 감소한 122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52명→ 147명→ 146명→ 140명→ 129명→ 124명→ 122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37명이다.
지난 19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412개 중 309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5.0%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가동률은 6.7%다.
수도권 확진 2121명… 감염 비율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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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1만1399명→ 1만1899명→ 9932명→ 9065명→ 9259명→ 8807명→ 3930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9184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6만428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689명 ▲부산 82명 ▲대구 112명 ▲인천 226명 ▲광주 135명 ▲대전 142명 ▲울산 43명 ▲세종 30명 ▲경기 1206명 ▲강원 122명 ▲충북 193명 ▲충남 145명 ▲전북 198명 ▲전남 100명 ▲경북 236명 ▲경남 128명 ▲제주 133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2121명(서울 689명, 경기 1206명, 인천 226명 등)으로 53.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6.1%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