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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 경영진을 만났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충북 오송 청사에서 지 청장이 알파 게레이 모더나 최고상업경영자, 패트릭 베르그스테드 수석부사장과 만나 감염병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응과 연구개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모더나는 mRNA 백신 기술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고 코로나19뿐 아니라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한국과 모더나간 안정적인 백신공급 방안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게레이 최고상업경영자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모더나사와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중증열성 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 개발 연구 협력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 청장은"미래 감염병 세계 대유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연구기술 협력 등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 및 후속 논의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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