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3081명, 전일 대비 소폭 증가… 위중증 131명·사망 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0시 기준 1만3081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9명, 위중증은 131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시청역. /사진=장동규 기자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081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지난 21일(1만2016명)과 비교하면 1065명(8.9%),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1만1898명)과 비교하면 1183명(9.9%) 증가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1만3058명,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072만8057명(해외유입 7만7326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31명으로 하루 전과 비교해 3명 증가했다. 일일 사망자는 9명으로 전날 대비 2명 증가했다.


지난 20일 대중교통과 개방형 약국 등에서 마스크 착용의무가 해제 이후 일일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도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대비 증가했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89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41만2470명으로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8%로 집계됐다. 동절기 추가접종을 마친 인원은 4798명 늘어나 누적 657만7486명으로 접종률은 14.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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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사망자 9명… 치명률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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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9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9명으로 전날(7명)보다 2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187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16일~22일) 사망자 추이는 17명→ 7명→ 4명→ 3명→ 9명→ 7명→ 9명 등으로 일평균 8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전날(128명)보다 3명 증가한 131명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46명→ 140명→ 129명→ 124명→ 122명→ 128명→ 131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31명이다.


지난 21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412개 중 303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6.5%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가동률은 6.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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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 7316명… 감염 비율 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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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22일 0시 기준 55.9%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9932명→ 9065명→ 9259명→ 8807명→ 3930명→ 1만2016명→ 1만3081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9441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6만6087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723명 ▲부산 427명 ▲대구 500명 ▲인천 748명 ▲광주 409명 ▲대전 419명 ▲울산 153명 ▲세종 137명 ▲경기 3845명 ▲강원 374명 ▲충북 501명 ▲충남 479명 ▲전북 526명 ▲전남 308명 ▲경북 725명 ▲경남 533명 ▲제주 269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7316명(서울 2723명, 경기 3845명, 인천 748명 등)으로 55.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4.1%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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