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812명 늘었다. / 사진=뉴스1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812명 늘었다. /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28일 1만4812명 증가하며 일주일 전보다 1000여명 가량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812명 늘어 누적 3115만7272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1만3791명)보다 1021명(7.4%)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22일(1만3793명)과 비교해서도 1019명(7.4%)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만4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서울 3663명 ▲경기 4282명 ▲인천 1041명 등 수도권에서 전체의 60.6%이 발생했다.


이어 ▲경남 700명 ▲부산 598명 ▲충남 543명 ▲전남 531명 ▲광주 482명 ▲전북 471명 ▲대구 453명 ▲경북 434명 ▲충북 430명 ▲대전 416명 ▲강원 321명 ▲제주 179명 ▲울산 163명 ▲세종 95명이다. 검역단계에서도 10명이 나왔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4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68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4.9%다. 보유 병상은 261개로, 이 중 170개가 사용 가능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줄어든 3명으로 누적 3만4474명을 기록했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8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