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만1681명, 전날 比 1만3517명 증가… 수도권 감염 6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0시 기준 2만1681명 발생했으며 일일 사망자는 14명, 위중증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3월28일 서울 송파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접수받는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16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8164명)에 비해 1만3517명 증가했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2일(1만5741명)과 비교하면 5940명 증가했다.

9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는 2만168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130만7591명(해외유입 7만812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2명으로 전날(137명)보다 5명 증가했고 일일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날(7명)보다 7명 증가했다.


신규 기초 접종자는 50명, 누적 기초 접종자는 4437만7096명이다. 접종률은 전 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6.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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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사망자 14명… 치명률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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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는 14명이다. 사진은 코로나19 일일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등을 나타낸 표.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이날 0시 기준 사망자는 14명으로 전날(7명)보다 7명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548명으로 집계됐다. 치명률은 0.11%다. 최근 일주일(지난 3일~9일) 사망자 추이는 8명→ 7명→ 6명→ 3명→ 6명→ 7명→ 14명 등으로 일평균 7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는 142명으로 전날(137명)보다 5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이는 142명→ 138명→ 141명→130명→ 133명→ 137명→ 142 등이다. 주간 일평균 137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249개 중 130개가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47.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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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 1만3352명… 감염 비율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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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비중은 9일 0시 기준 61.5%에 달했다. 사진은 코로나19 주간 확진자·위중증·사망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프. /사진=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캡처

최근 일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추이는 2만0193명→ 2만0146명→ 1만8752명→1만1801명→ 1만4742명→ 8164명→ 2만1681명 등이다. 주간 일평균 1만6497명, 주간 총확진자 수는 11만547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5745명 ▲부산 1056명 ▲대구 592명 ▲인천 1434명 ▲광주 491명 ▲대전 677명 ▲울산 293명 ▲세종 165명 ▲경기 6173명 ▲강원 529명 ▲충북 515명 ▲충남 846명 ▲전북 684명 ▲전남 685명 ▲경북 565명 ▲경남 1061명 ▲제주 156명 등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만3352명(서울 5745명, 경기 6173명, 인천 1434명 등)으로 61.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38.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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