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 모내기 체험하는 개포초등학교 학생들/사진=장동규 기자 | |
"힘들지만 재밌어요!!"(서울 개포초 초등학생들)
따뜻한 5월, 햇살이 내리쬐면서 농번기를 맞아 모내기가 한창이다. 모내기는 벼를 다른 곳에서 키운 뒤 봄이 되면 논에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머니S는 25일 서울 강남구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을 즐기는 초등학생들 표정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가 도심 속 농촌 모심기 체험과 자연 생태교육 기회를 구민들에게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개최했다.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해 1410㎡의 논에 모줄을 띄워놓고 모를 일일이 손으로 심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했다. 이날 심은 벼는 가을철에 수확해 관내 사회복지단체로 보내진다.
개포초등학교 한 한생은 "(논의 질퍽한 흙이) 힘들고 촉감이 이상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밝게 웃으며 "힘들지만 모내기가 재밌었다"고 말했다.
 | 손 모내기 체험하는 학생들/사진=장동규 기자 | |
 | 진흙에서 발이 빠지지않아 넘어진 학생들./사진=장동규 기자 | |
 | 손 모내기 체험하는 학생들/사진=장동규 기자 | |
 | '손 모내기는 이렇게'/사진=장동규 기자 | |
 | 손 모내기 체험 후 발을 씻는 학생들/사진=장동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