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상주시
상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지난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최우진 상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인구감소지역대응 위원회, 상주시의회 의원, 지방소멸대응 실무추진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선 '다함께 상주하는 어울림 도시 상주'라는 비전과 함께 매력공간 창출로 생활인구 확보,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역활력 제고, 차별화된 로컬라이프 구축으로 정착유도의 3가지 목표를 위한 35개의 실천사업을 제시했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고 14일간의 주민 의견을 청취한 후 상주시 인구감소지역대응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할 계획이다.

최우진 상주시 부시장은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5개년간의 인구정책 방향을 담는 계획임에 따라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며 "제시된 다양한 실천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어 상주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