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중남부 밤까지 최대 50㎜ 비…강풍·우박 조심

최저 16~20도·최고 21~19도…"계곡 물 조심"

전국에 비가 내리는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3.5.2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월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경상권 내륙에 5~50㎜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비로 인해 계곡이나 하천에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강한 비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시속 70㎞ 내외의 강풍이 불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24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