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사진은 영화 '서울의 봄' 포스터.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18일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12시2분 기준 누적관객수 600만754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월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시간을 그린 영화다.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을 맡았다.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 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 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2020년 이후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등 시리즈물을 제외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관객수 600만명을 돌파해 1000만명 돌파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