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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글로벌 클라우드기업 알서포트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화상 회의서비스 '리모트미팅'(RemoteMeeting)을 공개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원격 제어 SW '리모트뷰' (RemoteView)를 6월부터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키로 했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비접촉 의사소통 수단을 무료로 제공해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까지 제한된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서비스로 진행하던 화상 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공개 베타서비스로 전환한다. 또한, 유료 서비스인 원격 제어 SW 리모트뷰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6월 신청자에 한해 2개월 동안 무료로 제공한다.
리모트미팅은 화상 회의 기능에 PC 화면∙문서 공유 기능을 더해 협업 도구로 화상회의 참여자와 문서 내용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PC 모니터 속 화면까지 함께 볼 수 있어 효과적인 화상 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리모트뷰는 인터넷에 연결된 PC를 언제 어디서나 쓰도록 돕는 원격 제어 소프트웨어다. 먼 곳의 PC를 제어할 때도 눈앞의 PC를 쓰는 것과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로도 PC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이번 메르스 사태로 인해 불편과 피해를 겪고 있는 분들께 알서포트가 어떤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난 2011년 일본 대지진 때 ‘리모트뷰’를 무상 지원하면서 재난 극복에 동참했던 것처럼 비대면·비접촉 의사소통 서비스의 무료 제공으로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은 리모트미팅 공식 사이트와 리모트뷰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