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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메르스 종식선언, 안심해도 될까.
국내 메르스 격리자가 지난 27일 새벽 0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된 데 이어 정부는 다음날 국내 메르스 사태와 관련,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의심 환자는 정식 격리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았다.
30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지난 27일과 29일 중동지역에서 입국한 2명과 접촉자 7명이 신규 격리자에 포함됐다. 이로써 '해외 유입' 메르스 격리자가 9명 추가된 10명으로 늘었다.
중동지역 입국자 2명은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현재 병원에서 격리된 상태다. 이들 2명과 접촉한 7명은 자택에 격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