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썰전, 페북 출연소감 “강적들과 다른 분위기”


‘이준석 썰전’
“강적들과 다른 분위기다.”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썰전’에 출연하는 가운데 페이스북에 출연소감을 남겼다.

이준석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썰전에 참여해 녹화해보니 강적들과 다른 분위기인 건 사실인 것 같다. 봉규 쌤과 갑수 깸의 톰과 제리식 만담과 종진 형님의 허세반 진담반의 일화들과 윤석 형님의 정리멘트, 은지 누나의 뜬금포가 분담화된 강적들의 체계와 달리 개개인의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이준석은 오는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 1부 정치시사 코너에 일일 패널로 합류해 MC 김구라,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과 함께 시사대담을 나눈다.

이날 이준석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위의 마약 파문 등 차기 대권주자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분석한다.

한편, 이준석은 지난 2011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의를 받고 최연소 비대위원으로 정계에 본격 입문, 최근까지 새누리당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정치권에서 '젊은 보수'로 활약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구상찬 전 상하이 총영사에 이어 '썰전'의 일일 패널 자리를 채워줄 이준석이 최근 시사이슈에 대한 '젊은 피' 다운 분석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JTBC ‘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