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1시48분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뉴코아 강남점 본관건물에서 불이 나 56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본관 3층에서의 용접 작업 중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용접 작업을 하던 근로자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건물에는 직원과 손님 등을 포함해 약 700여명이 있었지만 재빠른 대피로 인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50여대와 소방 150명, 경찰 50명 등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 |
8일 오후 1시48분쯤 서울 서초구 뉴코아백화점 강남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사진=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