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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불'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오전 2시44분쯤 강남구 역삼동 내 15층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아파트 주민 8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가스레인지, 에어컨 등 집기류가 불에 타 1900만원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아파트 내 한 가구의 주방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