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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코랩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공급망 플랫폼 구축 및 플랫폼 운영을 위한 암호화폐 '템코(TEMCO)'를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TEMCO는 유통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투명한 서플라이 체인 플랫폼으로, 초기 투자비용 없이 서비스 이용료만 지급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살충제 달걀 파동, 생리대 발암물질 검출 사건 등 불투명한 제품 정보 및 유통 구조로 인해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문제점을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 소비자들 또한 정보 조회가 가능함으로써 구매하는 제품에 대해 신뢰할 수 있다는 업체 측 설명이다.
TEMCO에서 개발 중인 빅데이터 분석 툴은 업체 정보, 유통 이력, 소비자 리뷰 등 각 기업에 맞는 시각화된 분석 툴을 제공해 매출신장, 재고관리, 병목현상해소 등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도와주는 툴이다.
또한 TEMCO에서 제공하는 마켓은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제품 정보 조회, 리뷰나 공감 등을 통한 커뮤니티 활동 등 참여형 커뮤니티이다. 소비자들은 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이를 사용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마켓에서 수집된 데이터들은 기업에 제공하는 빅데이터 분석 툴의 원천 데이터의 하나로서 사용된다.
TEMCO는 최근 기관투자가 대상 사모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친 INSUREUM의 투자 및 마켓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끈 ‘블록체인아이’가 액셀러레이팅을 맡고 있다. 블록체인아이는 ‘크립토 글로벌 캐피털(Crypto Global Capital)’, ‘DNA 펀드(DNA Fund)’, Audit 전문 기업 ‘호쇼(Hosho)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 전문 기업이다.
ORIGO는 dApp을 위한 확장형 개인 정보 보호 플랫폼으로, 스마트 컨트랙을 통해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고, 해당 정보의 공개, 비공개 여부를 선택과 함께 개인적 또는 사업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융통성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은 투명한 정보 공개를 기본 원칙으로 신뢰성을 추구한다. 하지만 블록체인 내에서도 민감한 정보의 경우 해당 정보 소유자는 정보가 노출되지 않기를 원하는 경우가 있고, ORIGO는 이러한 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이는 개인 정보를 주로 취급하는 의료 및 금융 산업에 적합하며, 기업 또한 자금을 운영함에 있어 조건, 가격, 투자자 등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도 대기업이 운영하는 사이트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만큼 해당 비즈니스 모델을 필요로 하는 곳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