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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돌아온 탤런트 이하나(37), 이진욱(38) 주연의 OCN 주말극 '보이스3'가 시청률 3%대로 출발했다.
12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보이스3' 1화는 전국 유료플랫폼가구 기준 시청률 3.2%를 기록했다. 전작인 '킬잇' 마지막 12회(2.5%)보다 0.7%포인트 높고, '보이스2'의 첫 회 시청률(3.9%) 보다는 0.7%포인트 낮았다.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2 엔딩을 장식한 고시원 폭발사고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일본 미술 창고에서 유명 여성 화가가 가면을 쓴 의문의 인물에게 살해당하는 장면부터 폭발사고 후 10개월 만에 만난 '강권주'(이하나)와 '도강우'(이진욱)의 모습, 그리고 일본에서 발생한 코드제로 사건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9·30회는 22.3%, 26.9%, SBS TV 금토극 '녹두꽃' 11·12회는 8.1%, 9.1%를 기록했다.
이 밖에 MBC TV '이몽' 5~8회는 5.5%, 6.4%, 5.7%, 6.1%로 집계됐다. tvN 주말극 '자백' 15회는 4.8%, JTBC 금토극 '아름다운 세상' 12회는 4.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