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이동욱./사진=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최자 이동욱./사진=해피투게더 방송캡처

'해피투게더4' 최자가 이동욱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 27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꾸며져 노사연, 박지윤, 유민상, 최자, 홍윤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자는 이동욱과 군대 동기라고 밝히며 과거 이동욱이 자신 때문에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못할 뻔한 일화를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자는 "이동욱이 나와 군 생활을 함께했다. 근데 그 친구도 대식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침까지 개코의 작업실에서 맥주를 먹었는데 작업실을 꽉 채울 정도로 많이 먹었다”며 “그 당시 이동욱의 사이즈가 저와 비슷했다. 마치 잘생긴 돼지와 못생긴 돼지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이동욱은 제대 두달을 앞두고 무려 10kg을 감량했다고. 이에 대해 최자는 “관리에 들어가더니 순식간에 살을 빼고 식스팩을 만들더라. 프로는 프로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