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 유민상 집에 소화제가 있다고?… 김준현
먹보 유민상 집에 소화제가 있다고?… 김준현
유민상은 집에 있던 소화제를 10년 가까이 먹은 적이 없었다. 김준현은 유민상의 위가 건강하다며 농담을 했다. /사진=코미디 TV 캡처
유민상은 집에 있던 소화제를 10년 가까이 먹은 적이 없었다. 김준현은 유민상의 위가 건강하다며 농담을 했다. /사진=코미디 TV 캡처
방송인 유민상은 '먹신'답게 집에 사놓은 소화제를 10년 가까이 먹은 적이 없었다.
19일 각종 커뮤니티에는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 일부 장면이 캡처돼 올라왔다. 해당 장면들은 지난달 19일 313회를 캡처한 것이다.

유민상의 냉장고 속을 확인하던 김준현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침울했다. 김준현은 유민상이 소화제를 사놓았다며 당황했다. 그는 평소 엄청난 식성을 자랑하는 유민상이 소화가 안 됐다고 생각했다.


문세윤은 유민상의 소화제를 보다 특이점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소화제 사용기한이 2012년 6월까지였다. 유민상은 소화제를 사 놓고 9년 넘게 입에 댄 적이 없던 것. 김준현은 "거의 10년 가까이 소화제를 단 한 번도 복용하지 않았다. 건강하다"며 "이거 보고 진짜 울뻔했다"고 농담을 건넸다. 김준현이 하는 말을 들은 프로그램 패널들은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미친 반전 무엇", "그냥 음료수처럼 맛있어서 먹는 게 아닐까?", "같이 먹는 사람 자기 페이스에 체할까 봐 사놓은 거 아니냐"고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