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육군은 새로운 군가인 '육군, We 육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육군은 22일 자료를 배포하고 "육군의 강인한 기백과 미래비전이 담긴 신군가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육군 SNS를 통해 공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작곡에는 영화 귀향, 두레소리 등 작품에서 음악감독을 맡은 육군 군악장교 출신 함현상 씨가 맡았고, 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육군 전 장병을 대상으로 1200여 편을 공모하여 우수작으로 입상한 작품들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육군은 이번 신군가를 병영 전반에 보급해 각종 부대활동에 활용한다. 또한 군 교육기관에서 정과교육과 생활화 교육 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육군 SNS와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황승주 육군본부 군악운영장교 소령은 "이번에 제작한 신군가는 육군이 ‘The 강한·좋은 육군’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전 장병의 의지를 결집하는 곡"이라며 "육군의 핵심가치와 미래비전 구현에 대한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신군가가 병영 곳곳에 아침저녁으로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의 새로운군가 '육군, We 육군' 뮤직비디오 © 육군제공
육군의 새로운군가 '육군, We 육군' 뮤직비디오 © 육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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