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게 커진 크기로 시선을 모았던 갤럭시S22 후면 카메라의 스펙이 일부 공개됐다. 사진은 갤럭시S22의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폰아레나
눈에 띄게 커진 크기로 시선을 모았던 갤럭시S22 후면 카메라의 스펙이 일부 공개됐다.
23일(현지시각) IT매체 샘모바일은 유명 IT 팁스터 @FrontTron을 인용해 갤럭시S22 시리즈에는 5000만 화소 이미지센서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3배 광학줌을 지원하는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된다.
이에 앞서 갤럭시S22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이용자의 모바일 사진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일본 카메라 업체 '올림푸스'와 파트너를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선구자로 불린 '올림푸스'는 2003년 디지털 카메라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면서 코닥과 함께 DSLR(디지털 방식이 더해진 필름 카메라·Digital Single Lens Reflex)의 새로운 표준으로 '포서드'(FourThirds) 시스템을 설정한 업체다.
삼성전자가 2022년 출시할 예정인 갤럭시S22은 대대적인 디자인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작대비 디스플레이는 작아지고 카메라는 커진다. 갤럭시S22 시리즈의 사양도 공개됐다. AP로 퀼컴의 스냅드래곤 895와 엑시노스 2200가 채택될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