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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의 발언과 중국의 전력난 우려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사진=로이터 |
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의 발언과 중국의 전력난 우려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3일 오전 7시 48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63% 하락한 5만63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수주 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FT)를 승인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5만7000달러를 돌파한 바 있다.
다이먼 회장은 전일 국제금융연구소가 주최한 컨퍼런스 행사에 참여해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은 자산가치가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 회의론자들의 대변인은 아니며 다른 사람들의 시각에 신경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중국의 전력난이 심각해지면서 암호화폐(가상화폐) 채굴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하락세를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