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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이 '인성 논란'을 부른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NEWS SHOW'(이하 'TMI뉴스쇼') 21회에서는 '덕질 주가 상승! 팬심 뒤흔든 유죄 인간 BEST 8'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6위에 오른 건 박보검이었다. MC 붐은 "박보검이 과거 인성 논란에 오른 적 있다"고 소개해 의아함을 낳았다.
때는 지난 2017년 한 의류업체 팬사인회. 박보검은 행사가 끝나자 출구 쪽이 아닌 객석으로 가 몸이 불편한 팬을 찾아갔다. 박보검은 보호자와 인사를 한 뒤, 다정한 표정으로 팬과 눈을 맞췄다. 또 찾아와줘 고맙다는 듯 감사의 인사로 포옹을 건넸다. 이미 그의 인성은 이미 연예계서는 자자했다고.
박보검의 훈훈한 일화를 접한 MC 이미주는 감탄한 듯 박수를 보내며 "이런 인성 논란이라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이야기했다. 붐은 "인성이 제대로"라며 박수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