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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ADOR)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안무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 데뷔한 뉴진스는 음원발매 전부터 타이틀곡 '어텐션'의 안무 영상과 '하이프 보이', '쿠키', '헐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공개하며 이슈몰이에 성공했다.
데뷔 앨범 '뉴 진스'는 선주문량만 44만장을 돌파했으며, '뉴 진스'의 음원을 발매한 뒤에는 트리플 타이틀곡이 멜론, 벅스, 지니, 바이브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어텐션'과 '하이프 보이'는 1~2일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 1, 2위를 지켰고 멜론 차트에서는 '어텐션'이 12위, '하이프 보이'가 25위(4일 일간차트 기준)를 유지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심상치 않다. '뉴 진스'는 1일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206만회, 누적 청취자 수 22만6000명, 누적 팔로워 수 8만8000명을 달성했다. 4일 오전 8시 기준 핀란드, 러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또한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는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인 라인 뮤직의 1일 오후 7시 실시간 차트에 45위, 53위, 70위로 진입했다.
뉴진스의 타이틀곡 '어텐션', '하이프 보이', '쿠키'의 안무와 디렉팅은 어도어 레이블의 퍼포먼스 디렉터인 블랙큐와 김은주가 맡았다. 블랙큐는 뉴진스의 어텐션 안무에 대해 "땀도 닦고 머리도 날리고 하는 동작"이라며 "뮤비를 보면 너무 예뻐서 힘이 난다. 딸들 같아서"라고 말했다.
블랙큐는 댄스 크루 어때(EO-DDAE)의 멤버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참여하고 있다. 어때는 걸리쉬, 젠더리스, 재즈펑크가 주 무기인 크루로 스트릿 우먼 파이터 맨 오브 미션에서 라치카와 함께 한 킹키를 필두로 테드, 블랙큐, 덕, 콴즈, 이조 등로로 구성됐다.
한편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오는 23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