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 조직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게임즈 PC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 조직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하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사진은 카카오게임즈 PC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조직 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ESG 추진 조직을 운영해 지역사회 상생, 환경보호 활동 등 ESG 경영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와 보상위원회를 신설하고 별도 ESG 실무 조직인 ESG팀을 꾸리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조직 설립을 마쳤다. ESG위원회는 ESG 경영과 관련한 주요 정책사항을 심의·의결하며 보상위원회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보상정책 설계 등 기업의 책임 경영을 꾀한다.

앞서 이 회사는 ESG위원회 설립 이전부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쳐왔다. 특히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사내 물품 및 PC 기부 캠페인',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교육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ESG 경영에 필요한 내부 조직과 거버넌스 환경을 갖추고 사회공헌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게임을 플레이하며 기부를 실천하는 게임 연계 사회공헌 캠페인 등 차별화된 ESG 사업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