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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갓세븐(GOT7) 멤버 뱀뱀이 연습생 시절 문화 차이에 적응하지 못해 혼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뱀뱀의 국적은 태국이다.
뱀뱀은 16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에 출연해 출연진들과 문화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뇌 과학자 정재승 교수는 뱀뱀에게 "문화 차이를 느낀 적 있느냐"고 묻자 뱀뱀은 "연습생 때 문화적 차이로 혼난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모든 걸 반대로 생각해야 해서 힘들었다"며 "연습생끼리 식당을 갔는데 형들이 주문한 음식이 안 나온 상태에서 (내가 먼저) 밥을 먹어 혼났다"고 설명했다. "(태국에서는) 동생이 먼저 안 먹으면 형은 밥을 먹지 않는다"며 "(당시에) 왜 혼났는지 이해가 안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