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청하가 박재범 소속사 모어비전(MORE VISION)에 둥지를 틀었다.
11일 박재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주도 좋지만 청하도 좋지"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글귀는 유명 소주 브랜드인 '원소주' 창립자인 박재범이 가수 청하와 소주 브랜드 청하가 이름이 같은 것을 재치있게 표현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자 별빛청하와 원소주를 들고 사이좋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청하와 박재범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청하는 지난 10일 'morechunghaplz'라는 개인 계정을 열고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모어비전 측 역시 공식 계정을 통해 청하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 했다. 영입 소식을 공식화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청하는 'Roller Coaster'(롤러 코스터), '벌써 12시', 'Sparkling'(스파클링), 'Snapping'(스내핑) 등 다수 히트곡을 보유한 솔로 아티스트다. 최근에는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DJ로 발탁되어 새로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모어비전은 박재범이 론칭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제시, 허니제이, 댄스 크루 HolyBang(홀리뱅), MVP(엠브이피) 등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