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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시즌 개막전부터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메시의 소속팀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중 14위에 그쳤던 인터 마이애미는 개막전부터 승리하며 올 시즌을 기대케 했다.
이날 마이애미는 전반 29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로버트 테일러가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메시는 시즌 1호 도움의 주인공이 됐다. 테일러는 올 시즌 MLS 1호골을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후반 38분 디에고 고메스의 추가골이 터지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