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구단으로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 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구단으로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스페인 프로축구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가 3년 연속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구단으로 선정됐다.

24일(한국시각) 경제 전문지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축구 구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레알 마드리드의 가치를 66억달러(약 9조300억원)로 평가했다. 지난해(60억7000만 달러)보다 9% 오르면서 3년 연속 최고의 가치 구단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정상에 올랐다. 다음달 2일 도르트문트와 UCL 결승전에서 통산 1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8조8950억원) 바르셀로나(조6630억원), 리버풀(7조2530억원), 맨체스터 시티(6조9790억원)가 2위부터 5위에 자리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은 50억달러(6조8400억원)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가 속한 팀 중 가장 높은 순위다.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은 44억달러(6조20억원)로 7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32억달러(약 4조3790억원)로 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