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K바둑과 손잡고 '2024-2025 K바둑 특별 기전, Sh수협은행 해군 VS 여자 연승대항전'을 개최한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K바둑과 손잡고 '2024-2025 K바둑 특별 기전, Sh수협은행 해군 VS 여자 연승대항전'을 개최한다. /사진=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이 K바둑과 손잡고 '2024-2025 K바둑 특별 기전, Sh수협은행 해군 VS 여자 연승대항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항전은 해군 출신 남성 프로기사와 인기 여성 프로기사 각각 6인이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친다. 해군팀은 원성진 9단과 백홍석 9단, 여성팀은 김은지 9단, 스미레 3단 등이 나선다.


우승·준우승팀에게는 상금 각각 3000만원과 1800만원을 수여한다. 3연승 이상 거둔 선수에게는 개인 연승상금도 지급한다.

대회는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경기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이벤트 대국 포함 총 11차례 진행되며 K바둑으로 생방송 시청 가능하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대항전은 세계 최정상 수준의 남녀 프로바둑 기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며 "바둑 팬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