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업무협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업무협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야간과 휴일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 43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돌봄형(A형) 5곳, 활동형(B형) 21곳, 자조모임형(C형) 17곳 3개 유형 총 43개 기관을 장애인 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 '돌봄형'은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장애도민의 시간 단위 일시 돌봄도 지원한다.


'평일형'과 '주말형'으로 나눠 서비스하는 '활동형'은 공연·전시, 체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돌봄으로 지치기 쉬운 보호자를 위한 활동을 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형'은 월 1회 이상 놀이동산, 박물관 관람 등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자조모임형'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한 정서적 지지모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달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을 운영기관을 모집했다. 17일부터 기관별 운영 일정에 맞춰 다양한 방식으로 대상자 모집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정기관 명단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