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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남지역의 아파트 분양가가 1년 전보다 8.78%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17일 발표한 '1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남 지역의 아파트 ㎡ 당 분양가는 409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376만원)보다 8.78%(33만원)가 상승했다.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간(작성기준월 포함) 자료를 평균해 작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아파트의 ㎡ 당 분양가는 412만원으로 1년전(429만원)보다 2.04%(17만원)가 하락했으나 60㎡ 초과 85㎡ 이하는 410만원으로 1년전(370만원)에 비해 11%(41만원)가 상승했다. 102㎡ 초과 아파트의 ㎡ 당 분양가는 435만원으로 전년동월(447만원)보다 하락했다.
광주 지역의 경우 아파트 ㎡ 당 분양가가 566만원으로 1년전(562만원)에 비해 0.90%(5만원)가 상승했다.
분양은 118가구로 1년전(1608가구)대비 1490가구가 줄었다.
전용면적별로 60㎡ 이하 아파트의 ㎡ 당 분양가는 650만원으로 1년전(589만원) 대비 10.42%(61만원)가 상승했다. 60㎡ 초과 85㎡ 이하는 562만원으로 전년동월(555만원)보다 1.29%(7만원)가 올랐다.
85㎡ 초과 102㎡ 이하도 442만원으로 1년전(433만원) 대비 2.09%(9만원)가 올랐다. 반면 102㎡ 초과 아파트의 ㎡ 당 분양가는 551만원으로 전년동월(615만원)보다 10.32%(-63만원)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