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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 등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커플팰리스2'에서 남성 출연자가 뽑은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서는 유혜원을 향한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규모 스피드 데이트에 참여했다.
유혜원은 남성 출연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주목 받았다. 먼저 3번 출연자 황재근과의 스피드 데이트를 했다. 황재근은 '선하게 생긴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유혜원의 말에 "저 선하게 생겼냐"고 물었다. 이에 유혜원은 "선하게 생기셨다"고 답했고, 황재근은 "홀렸다, 그 순간 확신이 생겼다. 너무 설레고 더 깊이 알고 싶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후 황재근은 일본 여행을 가고 싶다는 유혜원에게 "일본으로 오라"며 직진했다. 그는 "가게나 이런데 예약 필요하시면 다 말씀하셔라. 일본에 친구들이 있다"며 "연인으로 가게 되면 더 좋겠죠?"라고 구애했다. 유혜원은 "할 말을 다 하고 가신다"라며 "너무 제 스타일"이라고 만족했다.
이 모습을 보던 회사원A(최서희)는 "지난번 대화한 분과 아무 사이도 아닌데 다른 사람과 앉아 헤실거리고 있는 모습 보니 킹받는다"고 질투했다.
'커플팰리스2'는 60인의 싱글 남녀가 한 공간에서 연애 전쟁을 펼치는 초대형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