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동 우시장 일대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업문화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사진은 산업문화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 서울시 제공
독산동 우시장 일대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업문화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사진은 산업문화 어울림센터 조감도. /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독산동 우시장 일대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공동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업문화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달부터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거점시설인 산업문화 어울림센터 조성 공사에 돌입한다. 시에 따르면 독산동 우시장은 1960년대 도축장과 우시장이 들어서며 발전했으나 2000년대 들어 도축장 이전 등으로 쇠퇴하기 시작했다.

시는 우시장 일대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문화시설을 설치하는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문화 어울림센터 및 상권활성화 어울림센터 건립, 우시장 클린인프라 조성,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등이 있다.


산업문화 어울림센터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다. 시니어클럽 및 서울형 키즈카페 등 생활 SOC 시설과 어르신일자리 사업장, 공공임대주택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