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경기 서안성농협 원곡점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개장 기념행사. /사진제공=농협
2018년 경기 서안성농협 원곡점에서 열린 로컬푸드 직매장 200호점 개장 기념행사. /사진제공=농협

경기도가 로컬푸드 직매장 55곳 매장 정보를 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서 공개한 정보에는 매장 명칭과 소재지, 연락처, 개설일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설 정보와 주요 판매 품목, 참여 농가 수, 안전성 검사 건수 등 경영정보가 포함됐다.

도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등록제'를 시행하고, 12월까지 1차 등록신청을 받았다. 1차 등록에 총 73개 매장이 신청했으며 안전성 검사, 생산자 교육 등 등록 요건을 갖춘 55개 매장이 최초 등록됐다. 도는 오는 3월 중 2차 등록신청을 받는다. 1차 심사에서 미등록된 매장도 등록 요건을 갖춰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등록된 직매장은 등록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직매장 개설, 판촉 행사, 농산물 생산시설구축, 직매장 컨설팅, 참여농가 교육, 농산물 포장재, 안전성 검사 등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