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가 요가를 다룬 새 유튜브 영상을 올려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핫이슈지 유튜브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요가를 다룬 새 유튜브 영상을 올려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핫이슈지 유튜브 캡처

코미디언 이수지가 요가를 다룬 새 유튜브 콘텐츠로 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재클린 요가] 아침잠 문전박대ㅣ초급자용 굿모닝 6분 요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내레이션을 통해 "흥분하면 입꼬리에 게거품 올라오는 개또라이 김팀장, 담타 나가면 기본 30분 뒤에 돌아오는 월루 박대리, 수정사항 계속 보내는 수시오패스 광고주. 나를 빡치게 하는 모든 것들을 참시 내려둔다"고 말했다.


특히 이수지는 고양이 자세 중 방귀를 뀌었다. "밤사이 쌓인 독소가 배출됐다"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우아한 동작을 따라하는 듯 하다가 공이 얼굴에 떨어지자 "씨X"이라고 말하거나 중간중간 뱃살 아래 낀 레깅스 바지를 끌어올리는 동작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수지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 인플루언서, 재미교포, 무속인을 패러디해왔다. 구독자 64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이수지는 지난달 4일 본인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페이크 다큐 형식의 콘텐츠로 '강남 대치동 엄마'를 패러디했다.


영상 속 이수지는 소위 '강남 엄마 교복'이라 불리는 명품 패딩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 제이미를 차로 학원 등에 데려다줬고, 차 안에서 대충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50만회를 넘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