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KIMES 2025(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에 김해시 의료기기 기업 19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성공적으로 참가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진흥원은 총 948건의 상담을 진행해 약 70억원 규모의 계약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장 판매도 7800만원에 달했다.
참가 기업 중 윈우파트너스는 광치료기기 '올리즈'로 해외 바이어의 주목을 받았고 뉴라이브는 이명 치료기기로 해외 독점판매 논의를 이끌었다. 오티아이코리아는 친환경 멸균기술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세인메디는 교차감염 방지 제품으로 대형병원 및 유통업체와 납품 상담을 진행했다. 타누스는 고관절 보호대를 선보이며 요양기관과 약국 등에서 파트너십 문의가 이어졌다.
인제대 GTEP 사업단 16명은 기업 홍보와 바이어 응대 지원에 참여해 청년 무역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김종욱 원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김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