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은 오는 11일까지 미혼남녀 만남 행사 '2025 설렘On, 칠곡'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소모임을 통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26일에는 본격적인 매칭 이벤트인 '두근두근 매칭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985년부터 1997년 사이 출생한 미혼남녀로, 칠곡군청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렘On, 칠곡'은 비혼과 만혼 증가로 인한 결혼 감소 및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칠곡군 거주 또는 관내 직장에 다니는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설렘On, 칠곡' 3기에는 총 70명이 참여해 11커플이 성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행사 또한 지역 내 미혼남녀들이 서로의 삶과 생각을 나누며 친목을 다지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