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미야오(MEOVV)가 거침없이 질주하는 청춘의 순간을 노래했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미야오의 첫 번째 EP '마이 아이즈 오픈 와이드'(MY EYES OPEN VVIDE) 타이틀곡 '드롭톱'(DROP TOP)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선공개곡 '핸즈업'(HANDS UP)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새로운 음악으로 상승 기류를 이어갈 미야오의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뮤직 비디오는 방황하고 괴로워하며 때로는 망설이고 두려워하는, 하지만 결국 용기를 내 힘차게 날아오르며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청춘 그 자체를 시각화했다.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미야오 멤버들의 수준급인 감정 연기가 돋보이며 서정적인 가사와 어울리는 뮤직 비디오를 탄생시켰다.
특히 고조되는 곡의 전개와 멤버들의 힘있는 보컬이 어우러져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이 탄생했다. 차분한 무드로 시작해 경쾌하게 뻗어나가는 '록'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드롭톱'은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풀어낸 곡으로, 멤버 가원이 작사에 참여해 호소력과 진정성을 더했다.